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실업률 악화 폭이 3%포인트를 넘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금융서비스 업체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번 사태로 인한 아태 지역 실업률 상승 폭이 일반적인 경기침체 때의 2배 수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이어 실업률은 경제 성장률 하락 후 1년쯤 뒤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나라별로는 한국의 실업률 상승 폭이 4%포인트를 넘고 호주(3%포인트 이상), 뉴질랜드(3%포인트 전후) 등도 비교적 큰 폭으로 실업률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아태 지역 노동자 100명 중 55명은 서비스업에 종사한다"며 서비스 업종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 의한 충격이 큰 만큼 성장률 하락에 따른 실업 증가는 과거보다 더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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