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8.55
0.21%)
코스닥
935.00
(3.65
0.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줌, 보안논란에도 코로나 대박..20일만에 가입자 1억명 폭증

입력 2020-04-23 11:20  

줌, 보안논란에도 코로나 대박..20일만에 가입자 1억명 폭증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이 보안 결함에도 아랑곳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가입자가 폭증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4월 21일 기준으로 3억 명 이상이 줌의 주력인 비디오컨퍼런싱(화상회의) 앱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2억 명 안팎에서 불과 20일 만에 1억명 급증한 수치다.


에릭 위안 줌 최고경영자(CEO)는 보안에 초점이 맞춰진 웨비나(인터넷 세미나)에서 "명확히 줌 플랫폼은 이런 시련의 시기에 사랑하는 고객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많은 기업, 병원, 교사, 고객 등의 신뢰를 지속해서 얻을 수 있게 돼 흥분되고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줌의 보안 논란으로 일부 기업과 학교 교육구 등이 줌 앱을 떠났지만, 줌의 성장세는 이어졌고 주가도 치솟았다.
줌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5% 올라 150.25달러에 마감했다. 줌 주식은 올해 거의 갑절로 뛰었다.
코로나19 대유행 전까지 줌은 기업들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주로 사용돼 가입자 수가 1천만 명 정도에 불과했다.
미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본사가 있는 줌은 이날 최신 제품의 보안 조처를 내놓았다. 사용자 리포트와 강화된 보안 레벨 등이다. 줌은 다른 화상회의 업체와 달리 최고 보안수준인 엔드투엔드(end-to-end) 암호화를 제공하지 않는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