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코로나19 생계곤란 동포 400명에게 20만달러 지원

입력 2020-04-25 11:41  

LA한인회, 코로나19 생계곤란 동포 400명에게 20만달러 지원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회는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인 동포에게 구호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LA 한인회는 재정난에 처한 한인 업체와 근로자, 일반 개인 가운데 400명을 우선 선정해 구호기금 20만달러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금은 대한제국 황손인 이석 황실문화재단 이사장이 기부한 10만달러와 한인 의류기업 구스 매뉴팩처링의 구우율 회장이 후원한 10만달러로 조성됐다.
로라 전 LA 한인회장은 "코로나19로 수많은 업체가 문을 닫았고, 많은 분이 직장을 잃었다"며 "난국을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구호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LA 한인회는 현지 행정당국으로부터 필수사업장 허가를 받았으며, 동포 사회에 미국 중소기업청(SBA) 재난 대출, 캘리포니아주 노동개발국(EDD) 실업수당 신청 등과 관련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amin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