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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코로나19 여파에 세전 이익 48% 감소

입력 2020-04-28 15:41  

HSBC, 코로나19 여파에 세전 이익 48% 감소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영국계 글로벌 은행 HSBC의 올해 1분기 이익이 작년 동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HSBC는 1분기 세전 이익이 32억 달러(3조9천억원)로 작년 동기보다 48% 감소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특히 HSB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국제 유가 하락 여파로 올해 1분기 기대신용손실(ECL)이 30억 달러(3조6천700억원)로 작년 동기대비 24억 달러(2조9천400억원) 늘었다고 설명했다.
노엘 퀸 CEO는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이 실적 변화의 주요인"이라며 "이에 따른 기대신용손실의 증가는 1분기 세전 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모건스탠리나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등도 1분기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한편 부유층 자산 관리에서 강점을 가진 스위스 금융 기업 UBS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5억9천500만 달러(1조9천500억원)로 작년 동기보다 40%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시장의 혼란 상황에서 고객들의 거래가 늘어나면서 투자은행(IB)과 글로벌 자산관리(GWM) 부문 세전 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42%와 41% 증가한 영향이 컸다.
세르지오 에르모티 CEO는 "이번 분기에 UBS는 모든 분야에서 최선의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chi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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