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용만 회장은 6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상의)가 나서서 기업들에 기부하자고 하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며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한 "기업들의 의견은 계속해서 (정부에) 전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 정부 지원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밖에 그는 21대 국회와 관련 "원 구성을 9월까지 끌고 가거나 하지 말았으면 한다"며 "그래야 필요한 입법 조치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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