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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제품업·숙박음식점업 코로나19 피해 가장 심각"

입력 2020-05-10 12:14  

"섬유제품업·숙박음식점업 코로나19 피해 가장 심각"
중기중앙회 실태조사 결과…"매출감소·자금압박 피해 커"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섬유 제품업과 숙박·음식점업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가장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0∼23일 중소기업 1천234곳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관련 업종별 피해 실태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76.2%가 피해를 본 가운데, 제조업에서는 섬유 제품업, 비제조업에서는 숙박·음식점업 100%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제조업에서는 섬유 제품업에 이어 ▲ 가죽·가방·신발업(96.2%) ▲ 인쇄기록 매체 복제업(89.7%) ▲ 고무 제품 및 플라스틱(89.3%) 등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에서는 ▲ 교육서비스업(92.6%) ▲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87.0%) ▲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86.4%) 등이 숙박·음식점업의 뒤를 이어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주요 피해 내용으로 '내수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 '운영자금 부족·자금압박'을 꼽았다.
중소기업들은 중소기업 소득세 및 법인세율 인하(67.6%)를 가장 필요한 지원책으로 꼽았다.
이밖에 고용유지원금 상향지원 확대(51.8%), 금융기관에 대한 면책방안을 마련하여 과감한 대출 유도(41.9%)를 바라는 기업도 많았다.
y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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