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이마트는 5kg이 넘지 않는 '미니 수박' 물량을 작년의 3배인 1천t으로 확대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미니 수박이 큰 인기를 끄는 것을 고려해 물량을 준비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 분석에 따르면 전체 수박 매출에서 5kg 미만 수박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4%에서 지난해 16%까지 상승했다. 특히 사과처럼 깎아 먹는 까망애플 수박, 망고처럼 속이 노란 블랙망고 수박, 반쪽 수박 등 조각 수박이 인기다.
이마트는 까망애플 수박과 블랙망고 수박을 각각 5천원대와 9천원대로 선보여 가격 부담을 낮췄다고 전했다.
잘라서 나오는 조각수박은 선도 관리를 위해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판매된다. 반쪽 수박은 용기에 별도의 손잡이도 갖췄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형마트는 상품을 대용량으로만 판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인구 구조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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