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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서 활석성분 퇴출 추세…샤넬·로레알 등 이용자제

입력 2020-06-09 15:55  

화장품서 활석성분 퇴출 추세…샤넬·로레알 등 이용자제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주요 화장품 업체인 샤넬, 로레알, 레브론 등이 일부 제품에서 활석 성분을 제거하거나 대체 물질을 찾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샤넬과 레브론은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일부 파우더 상품에서 활석 성분을 제거했다.
로레알은 이를 대체할 물질을 찾고 있다.
이런 흐름은 활석 성분에 대한 소비자나 규제 당국의 재평가와 함께 조용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지구에서 가장 무른 돌인 활석은 베이비파우더나 여러 화장품 재료로 널리 활용되지만 발암물질인 석면 근처에 분포하는 경우가 많아 그간 석면 오염 우려가 제기됐고, 일부 소비자들은 암 발생의 원인을 활석 성분으로 지적하면서 소송도 냈다.
특히 미국 건강용품 업체인 존슨앤존슨은 활석 성분의 베이더파우더 제품 때문에 2013년 이후 수천건의 소송을 당했다.
지난달 존슨앤존슨은 북미 지역에서 활석 성분의 베이더파우더 제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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