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신규확진 엿새째 2천명대 유지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 보건부는 10일(현지시간) 정오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천11명 증가해 17만7천938명이 됐다고 집계했다.
이란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일 최다치(3천574명)를 기록한 뒤 이후 내림세로 접어들어 최근 엿새 연속 2천명대에 머물렀다. 10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월 26일 이후 15일 만에 가장 적다.
이날 일일 검사 건수가 전날보다 5%(1천86건) 많아졌는데도 확진자는 4%(84명) 줄었고 확진율도 9.8%에서 9.0%로 낮아진 만큼 감염자의 '밀도'가 완화했다고 할 수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약 한 달 주기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2월 19일 첫 발병 뒤 증가해 3월 말 3천명을 넘었다가 4월 한 달간 하락, 5월 2일 802명까지 떨어졌다.
이후 5월 한 달간 다시 오름세로 반전해 재확산했고 6월 초 3천명이 넘어 두 번째 정점을 찍었다. 지난 넉 달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와 날짜를 축으로 그래프를 그려보면 '쌍봉형'이 된다.
10일 사망자는 81명 추가돼 모두 8천506명이 됐다. 일일 사망자가 80명이 넘은 것은 6월 1일 이후 9일 만이다.
누적 완치자는 14만590명으로 완치율은 79.0%를 기록했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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