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9.13
(91.46
2.24%)
코스닥
916.11
(22.72
2.4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원/달러 환율 6원 상승

입력 2020-06-22 15:47   수정 2020-06-22 16:42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원/달러 환율 6원 상승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크게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에 22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2원 오른 달러당 1,215.8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마감 가격보다 3.8원 오른 달러당 1,213.4원에 개장한 환율은 오후 2시께 달러당 1,210.9원까지 내려갔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다시 상승폭을 넓혔다.
지난 주 후반 미국 일부 주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최고치 수준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도돼 우려가 커졌다. 이는 원화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미 CNN 방송은 19일 자체 분석 결과 미국 8개 주에서 7일간의 일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구수로 1∼3위인 캘리포니아·텍사스·플로리다주를 포함해 애리조나·네바다·오클라호마·사우스캐롤라이나·유타주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어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난 미국 내 4개 주에 있는 애플스토어 문을 다시 닫기로 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환율 상승의 주된 재료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였다"며 "오후에 국내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도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원화 약세 흐름이 더 짙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37.27원으로 지난 19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31.26원)보다 6.01원 올랐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