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84.85
(135.26
2.73%)
코스닥
1,082.59
(18.18
1.7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남아공 재무 "빚이 하마처럼 아이들 유산 먹어치워"

입력 2020-06-25 02:11  

남아공 재무 "빚이 하마처럼 아이들 유산 먹어치워"
통합 재정 적자 GDP의 15.7%…총부채 GDP 82% 예상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 재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국가 부채가 하마처럼 커져 우리 자녀들의 유산을 먹어치우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티토 음보웨니 남아공 재무장관은 이날 긴급 예산 연설에서 남아공 재정 적자가 아파르트헤이트(흑인차별정책) 종식 이후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남아공 재무부도 이날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경제를 질식하면서 공공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3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음보웨니 장관은 남아공이 채무를 통제하지 않으면 미래 세대가 값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빚은 우리의 약점이다. 우리가 너무 채무를 많이 쌓았고 이번 경기 하락세가 (채무를) 더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선진화된 경제인 남아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부터 이미 침체 상태에 있었다.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에 대응한 추가 경정예산과 관련, 재무부는 본예산의 적자가 현 2020/21 회계연도에 GDP의 14.6%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남아공이 국제적 고립을 자초한 아파르트헤이트 사슬을 1994년에 던져버린 이후 최고치다.
주(州)정부 수입에 따른 지출과 사회보장기금 등을 포함한 통합 재정적자는 GDP의 15.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재무부는 GDP 대비 총 정부부채의 경우 지난해 63.5%에서 올 회계연도에 81.8%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아공 경제는 올해 봉쇄령 파장 때문에 7.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거의 90년만에 최대 하락폭이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