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삶의 질' 높이려면 혁신적 포용국가로 전환 필요"(종합)

입력 2020-06-25 13:30   수정 2020-06-25 13:48

"국민 '삶의 질' 높이려면 혁신적 포용국가로 전환 필요"(종합)
통계청 '삶의 질' 온라인 포럼…'한국의 사회동향 포럼'에선 코로나19와 포용사회 논의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통계청이 국민 삶의 질을 진단하고 포용국가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통계청은 25일 한국삶의질학회, 국회미래연구원과 함께 '한국의 삶의 질과 청년층의 삶의 질'을 주제로 한 '제6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기조강연에서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혁신적 포용국가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삶의 질 현황과 정책을 논의한 첫번째 세션에는 한국외대 박명호 교수, 고려대 구교준 교수 등이 발표와 토론을 했다. 청년층 삶의 질 현황과 측정방안을 논의한 두번째 세션 발표자로는 청소년정책연구원 변금선 연구위원, 국토연구원 박미선 연구위원, 노동연구원 김유빈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통계청은 이날 오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와 포용사회를 주제로 한 포럼도 개최했다.
통계청이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한국사회과학자료원과 함께 온라인으로 연 '제1회 한국의 사회동향 포럼'에는 정부기관과 연구기관, 학계, 시민 등이 참여해 우리 사회의 주요 변화 양상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사회정책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이재열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회동향 통계가 좋은 사회를 향한 지도의 역할을 한다는 내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병희 교수는 코로나19 발생현황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서울연구원 변미리 선임연구원은 언택트 시대 한국 사회의 1인 가구 현황과 지원정책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한국행정연구원 류현숙 선임연구위원은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의 안전사고 동향과 코로나19 취약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김광섭 통계청 차장은 포럼 개회사에서 "어려운 시대에 취약계층 삶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더 좋은 사회로 함께 가야 한다는 보편적 가치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charg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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