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성장률 발표일에 "개방형 세계경제 건설위해 노력"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았던 중국 경제가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플러스로 반등한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경제 성장의 장기 추세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영 신화 통신은 시 주석이 지난 15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위원회에 보낸 서신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16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현재 코로라19 방역과 경제 발전, 전면적인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건설, 탈빈곤 업무를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중국 경제의 장기적인 발전 추세는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았고, 변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계속해서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6대 안정(六穩)과 6대 보장(六保) 정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국내·외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하겠다"고 역설했다.
시 주석이 언급한 6대 안정과 6대 보장은 고용 안정, 금융 안정, 무역 안정, 외자 유치 안정, 투자 안정, 예측프로세스 안정과 고용 보장, 기본 민생 보장, 시장 주체(기업) 보장, 식량·에너지 보장, 산업망·공급망 보장, 일선 행정기관의 정부 정책이행 보장 등 중국의 정책 기조를 가리킨다.
시 주석은 또 "현재 세계는 각국의 이익이 고도로 융합돼 있고, 인류는 동고동락(同苦同樂)하는 운명 공동체"라며 "협력과 공영이 대세이자 큰 흐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평화 발전과 개방, 포용, 호혜, 평등, 공영을 추구하는 경제 세계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개방형 세계 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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