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프리미어1호 리츠 상장 연기 결정

입력 2020-07-20 17:15  

마스턴투자운용, 프리미어1호 리츠 상장 연기 결정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마스턴투자운용사는 오는 22~24일 예정했던 부동산투자회사(리츠) 마스턴프리미어1호의 공모 청약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계획한 유가증권시장 입성도 연기됐다.
마스턴운용사측은 "최근 주식시장의 유동성이 특정 섹터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면서 일부 리츠 주가들이 내재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와 청약 일정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마스턴프리미어1호 리츠는 프랑스 파리 뇌이쉬르센에 위치한 '크리스탈파크 오피스'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재간접형 리츠다.
지난주 투자자 간담회와 기관 수요조사를 마쳤으며 연평균 배당수익률 6%를 목표로 내세워 증권사들로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김종민 마스턴투자운용 해외부문대표는 "상장 일정을 잠시 연기하더라도 투자자들에게 약속된 배당수익뿐 아니라 좋은 주가 흐름을 제공하는 것이 결국 잠재 투자자들의 이익에 부합하고 리츠 시장을 성장시키는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마스턴투자운용사는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협의를 거쳐 향후 공모 일정 등을 확정해 연내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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