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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미군 주둔지역, 미 상원에 '감축 반대' 지원요청

입력 2020-07-20 21:54  

주독미군 주둔지역, 미 상원에 '감축 반대' 지원요청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미군 기지가 있는 독일의 4개 주(州) 총리들이 주독 미군의 감축을 반대해달라고 미국 의원 13명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바이에른주와 헤센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라인란트팔츠주의 총리들이 서한에 참여했다.
이들은 공화당 내 대표적인 '반(反)트럼프' 인사인 밋 롬니 상원의원, 역시 공화당 소속인 제임스 인호프 상원의원 등에게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서한에서 "우리는 우정을 끊는 것이 아니라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원을 당부했다.
또, 주독 미군에 대해 "유럽에서 미군의 중추 기능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행동 능력을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독 미군 9천500명 감축을 공식화하고 지난달 30일 국방부의 감축 계획을 승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이 국내총생산의 2%를 방위비로 쓰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감축 이유를 들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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