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 2개월 만에 7만개 팔려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 2개월 만에 7만개 팔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롯데제과는 올해 5월 출시한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이 2개월여 만에 7만개 넘게 팔렸다고 21일 밝혔다.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은 순식물성 원료만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비건 인증을 받은 아이스크림 제품이다. 비건은 우유나 계란도 배제하는 철저한 채식주의를 뜻한다.
롯데제과는 '맛있는 비건 아이스크림'을 목표로 1년여간의 연구에 매달려 제품을 개발했다. 원료와 조리법을 비건에 맞춰 바꾸면서도 기존 제품 수준의 맛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롯데제과는 "연간 목표였던 6만개 판매를 출시 2개월여 만에 달성해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실적을 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건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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