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발굴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0' 개최

입력 2020-07-21 09:52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0' 개최
현대차-국립현대미술관 장기 후원 파트너십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함께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PROJECT #)'의 첫 번째 전시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0'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의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하나로, 크리에이터들이 장르와 주제 제한 없이 협업을 통해 실험적인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2019년부터 5년간 매년 2팀씩 총 10팀을 선정해 각 팀에 창작 지원금 3천만원과 창작 공간을 제공하며, 프로젝트 결과물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전시된다.
작년에 진행된 첫 공모에는 총 203팀이 지원했다. 그중 기획안의 파급력과 협업의 확장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강남버그'와 '서울퀴어콜렉티브'의 작품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강남버그는 경제 개발의 상징인 강남 지역을 일종의 오류(버그)라고 간주하고 강남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통해 한국 사회의 주요 쟁점을 관찰하는 프로젝트로, 영상과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서울퀴어콜렉티브는 종로3가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 과정에서 밀려난 노숙자, 탑골공원의 빈민 노인 등의 소수자를 '도시퀴어'라고 명명하고 이들의 문제에 주목하는 프로젝트다.
전시는 24일 오후 4시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개막을 한 후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해시태그가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에게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ee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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