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코로나19 감염 지속…신규 확진 7명

입력 2020-07-21 10:30  

중국 신장 코로나19 감염 지속…신규 확진 7명
신장 생산건설병단서 1명 확진…무증상 감염 6명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신장(新疆)웨이우얼 자치구에서 20일 하루 동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이 발생하는 등 감염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전역에서 20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11명 나왔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중국 본토 신규 환자는 8명으로 신장에서 1명이 나왔고 신장과 별도 행정구역으로 구분되는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1명이 보고됐다.
신장 생산건설병단은 신장 자치구를 통제하기 위해 마오쩌둥(毛澤東·1893∼1976) 시대에 만든 준군사조직이다.
나머지 3명은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신장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17일 16명을 시작으로 18일 13명, 19일 17명, 20일 7명이 발생해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이 가장 심각한 우루무치의 위험 지역을 봉쇄하고 대대적인 핵산 검사를 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공식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20일 하루 동안 6명이 확인됐다.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3천693명, 사망자는 4천634명이다. 치료를 받는 환자는 242명이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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