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개최…첫 온라인 전시관 마련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개최…첫 온라인 전시관 마련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방송통신위원회와 '마음,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2020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8월 20일까지 일반부·대학생부·청소년부에 걸쳐 참가작을 공개 모집한다.
자유 주제의 TV스토리보드와 인쇄 부문, '포스트 코로나' 생활백서 주제의 사용자제작콘텐츠(UCC)와 이모티콘 부문으로 나눠 행사 홈페이지(psa.kobaco.co.kr)에서 신청작을 접수한다.
대통령상인 대상 1편을 비롯해 수상작 29편을 선정해 10월 21일 유튜브 생중계로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비대면 추세에 따라 처음으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10월 초 열 예정인 온라인 전시관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해 TV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코바코는 "올해 공익광고제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소통과 마음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비대면 행사를 중심으로 방역 지침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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