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발전기금과 신탁을 통한 유산 기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다양한 방식의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유산기부는 기부자가 자신의 사후에 남겨질 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익단체 등 제3자에게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부동산, 현금, 주식, 사망보험금 등 다양한 재산으로 기부할 수 있고 기부 방식은 유언장 외에 신탁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하나은행의 '100년 리빙트러스트센터'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유산기부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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