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일째 900명대를 기록했다.
터키 보건부는 3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967명 늘어난 22만9천8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달 초 700∼800명 선으로 줄었다가 같은 달 중순 1천500명대까지 늘어난 후 차츰 감소했으나, 900명대에서 보름 이상 정체 중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5명 늘어난 5천674명으로 파악됐다.
터키 보건 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4만3천23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체 검사 횟수는 475만4천331건이라고 전했다.
전체 완치자는 21만3천539명으로 완치율은 약 92.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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