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합의 공동위원회' 내달 1일 회의 개최

입력 2020-08-22 03:07  

'이란 핵합의 공동위원회' 내달 1일 회의 개최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연합(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EEAS)은 내달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공동위원회 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공동위원회는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주재하며, 중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영국, 이란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최근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이란 핵합의로 해제된 대이란 제재를 복원하는 절차인 '스냅백'을 공식 요구한 데 대해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다.
현행 핵합의에 따르면 이란이 약속한 핵활동 제한·동결 의무를 지키지 않는다는 이의가 제기되면 합의안 준수를 감시하는 공동위원회가 다수결로 준수 여부를 결정한다.
이 표결에서 위반했다고 결정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핵합의 유지 여부를 묻는 안건을 회부하게 된다.
k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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