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그만'…롯데마트, 추석 선물세트에 친환경 소재 사용

입력 2020-08-30 06:00  

'환경오염 그만'…롯데마트, 추석 선물세트에 친환경 소재 사용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롯데마트는 환경 오염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포장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포장재로 분리수거 및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고, 포장 용기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우선 과일 세트에는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대신 종이 소재만을 이용했고, 인쇄 역시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은 콩기름 인쇄 기법을 활용했다.
특히 배송 중 과일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받침대인 난좌는 자체 개발한 종이 제품을 이용했다.
버섯·인삼 세트도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았고, 정육 세트를 담는 보랭 백은 장바구니 등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이다.
수산물과 축산물에 사용하는 아이스팩은 내용물을 물로만 채웠으며, 포장재도 부직포가 아닌 크라프트 재질의 종이로 만들어 분리수거가 쉽게 했다.
롯데마트는 "매년 명절 선물세트의 포장 폐기물로 인한 환경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 것을 고려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yd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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