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2019년도 지정 과학기술유공자 12인 공훈록 발간

과기부, 2019년도 지정 과학기술유공자 12인 공훈록 발간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영중 서울대 약대 명예교수 등 2019년도 과학기술유공자 12인의 업적을 담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유공자 공훈록 3'을 발간한다고 31일 밝혔다.

공훈록은 과학기술유공자의 공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발간물로, 유공자 관련 일화와 성장배경을 정리한 카드뉴스, 미래세대에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생존 유공자 5인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과학기술유공자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과학기술인을 지정해 업적을 기리고 예우하는 제도로, 2017년 32인이 처음 지정된 후 지난해까지 모두 60명이 선정됐다.

공훈록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www.kast.or.kr), 대한민국과학기술유공자(www.koreascientists.kr) 홈페이지에서 전자파일 형식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대학·도서관·학회·과학기술 유관기관 등에 책자로 배포된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2020년 과학기술유공자 지정을 위한 후보 공모·발굴을 마쳤으며, 전문·최종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12월 유공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scite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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