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모바일게임 기업 클로버게임즈는 '로드 오브 히어로즈'를 전 세계 143개 국가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는 스토리형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이다. 올해 3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0일 만에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하고 7월 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클로버게임즈는 이날부터 로드 오브 히어로즈를 북미·남미·유럽 등에 서비스한다.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등 8개 언어를 지원한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는 지난 6월부터 3개월 동안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했는데 200만명 넘게 등록했다. 미국, 브라질, 프랑스, 러시아 등의 순으로 사전 예약자가 많았다.
클로버게임즈 관계자는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다양성과 포용에 관한 메시지가 국내 Z세대를 비롯해 전 연령층에서 반향을 일으킨 것처럼 전 세계인의 마음도 사로잡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인종과 국가의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