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 변화, 갈등 및 시민 불안 증가
(런던 2020년 9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오늘 첫 번째 Ecological Threat Register(ETR)가 발표됐다. ETR은 국가가 현재 당면한 생태 위협을 측정하고, 2050년까지 생태 위협을 예측하는 보고서다. 이 보고서는 극단적인 생태 충격에 대처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나라를 찾고자 가장 포괄적인 생태 데이터에 회복탄력성 측정을 독특하게 결합한다. Global Peace Index와 Global Terrorism Index 같은 지수를 작성하는 세계 굴지의 싱크 탱크 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http://economicsandpeace.org/ ](IEP)가 이 보고서를 발표했다.
주요 결과
- 생태 위협 건수가 가장 많은 19개국은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이라크, 차드, 인도 및 파키스탄 등 세계에서 평화 지수가 가장 낮은 40개국에 포함된다.
- 해당 국가의 회복탄력성으로는 2050년까지 생태 사건이 주는 충격을 충분히 견디지 못할 31개국에 거주하는 인구 수만 10억 명이 넘는다. 이는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 남아시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가 가장 많은 생태 위협에 당면하고 있다.
-- 2040년에는 인도와 중국을 포함해 물 부족 수준이 높거나 극단적인 59개국에 사는 인구가 총 54억 명(예상 세계 인구 중 절반 이상)에 달한 전망이다.
- 2050년 식량 불안정에 시달리는 인구 수가 35억 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오늘날의 15억 명보다 증가한 수치다.
- ETR에서 조사한 나라의 경우 회복탄력성 부족으로 식량 불안정과 자원 경쟁이 심화되고, 시민 불안과 대규모 인구 이동이 증가하며, 선진국은 난민 유입 증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 Ecological Threat Register는 인구 증가, 물 부족, 식량 불안정, 가뭄, 홍수, 사이클론, 기온 상승 및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위험을 분석한다. ETR에 따르면, 30년 후인 2050년이 되면 141개국이 적어도 한 가지 생태 위협에 노출될 전망이라고 한다. 생태 위협 건수가 가장 많은 19개국의 인구를 합하면 21억 명이며, 이는 전체 세계 인구 중 약 25%에 해당한다.
ETR은 국가가 미래 생태 충격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파악하고자 국가별 사회적 회복탄력성 수준을 분석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생태 위협을 완화하거나 적응할 능력이 없는 나라에 살고 있는 인구가 10억 명이 넘으며, 그에 따라 2050년에는 대규모 인구 이동이 발생할 것이라고 한다.
대량 인구 이동 위험에 처한 사람이 가장 많은 국가는 파키스탄이다. 그 뒤를 에티오피아와 이란이 잇고 있다. 아이티는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많은 생태 위협에 직면하는 나라다. 이들 국가에서는 심지어 작은 생태 위협과 자연재해도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이어져 지역과 국제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럽과 북미처럼 회복탄력성이 높은 지역이라도 해도 대대적인 난민 증가 같은 더 광범위한 생태 위협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2015년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발생한 전쟁의 여파로 유럽 난민 위기가 발생했고, 200만 명이 유럽으로 피난했다. 이는 빠른 인구 이동과 정치적 격동과 사회 불안 간의 연결 고리를 부각시킨다.
그러나 유럽, 미국 및 기타 선진국의 경우에는 당면하는 생태 위협 건수가 더 적고, 이와 같은 위험에 대응하는 회복탄력성은 더 높다.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는 선진국으로는 스웨덴, 노르웨이, 아일랜드 및 아이슬란드가 있다. 총 16개국이 현재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있다.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https://www.economicsandpeace.org/ ] 설립자 겸 회장 Steve Killelea는 "생태 위협과 기후 변화는 세계 평화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라며 "앞으로 30년 동안 국제 협력이 긴급하게 진행되지 않는다면, 식량과 물 부족 현상은 더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 사회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면 시민 불안, 폭동 및 갈등은 증가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는 이미 세계 먹이 사슬에서 틈을 드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생태 위협에 처할 위험이 가장 큰 나라는 대부분 인구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예로, 나이지리아, 앙골라, 부르키니 파소 및 우간다가 있다. 이들 국가는 이미 생태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심하고 있다. 또한, 자원 부족, 낮은 평화 지수 및 높은 빈곤율로 이미 고통을 받고 있다.
Steve Killelea IEP 회장은 "대규모 인구 이동은 가장 발전된 선진국으로 유입되는 난민의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는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선진국에도 엄청난 사회 및 정치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생태 변화는 우리 지구와 지구인의 삶에 닥칠 또 다른 거대한 세계적 변화다. 가장 큰 위험에 처한 지역을 위해 회복탄력성을 구축하고자 사업과 정부 행동의 힘을 발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식량 불안정
2050년에는 세계 식량 수요가 지금보다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공급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경우 기아로 허덕일 인구가 더 증가하게 된다. 현재 충분한 식량에 대한 불확실한 접근성에 직면한 세계 인구가 20억 명이 넘는다. 이 수는 2050년이 되면 35억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이는 세계적인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식량 불안정이 가장 큰 5개국은 시에라리온, 리베리아, 니제르, 말라위 및 레소토다. 이들 국가에서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건강에 필요한 충분한 식량에 대한 불확실한 접근성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로 식량 불안정 수준이 악화됐고,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미래 생태 변화로 인한 잠재적인 변동성을 부각시킨다.
고소득 국가에서도 영양 부족 유병률이 2.7%로 여전히 높다. 이는 인구 37명 중 1명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선진국에서 영양 부족은 빈곤의 산물이다. OECD 국가 중 영양 부족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콜럼비아, 슬로바키아 및 멕시코다.
물 부족
지난 10년 동안 물 관련 갈등과 폭력 사건 기록이 전 세계적으로 270% 증가했다. 2000년 이후 이들 사건은 대부분 예멘과 이라크에서 발생했다. 예멘과 이라크는 Global Peace Index 2020에서 평화 지수가 가장 나라들인 만큼 이는 극단적인 물 부족, 회복탄력성 및 평화 간의 상호작용을 부각시킨다.
오늘날 26억 명이 높은 혹은 극심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2040년에는 그 수가 54억 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들 국가 중 대다수가 남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MENA), 유럽 남부와 서부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치한다. 2040년까지 물 부족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국가로 레바논, 싱가포르, 이스라엘 및 이라크가 예상된다. 중국과 인도 역시 물 부족으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지금까지 물 관련 갈등이 증가한 것으로 볼 때, 물 부족 현상은 갈등을 더 심화시키고, 세계적인 회복탄력성을 떨어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재해
기후 변화, 특히 지구 온난화는 가뭄 같은 기후 관련 자연재해의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폭풍의 강도를 높이고, 더 심한 우기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재해가 지난 수십 년과 같은 비율로 발생한다면, 205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12억 인구가 이동하게 될 것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1990년 이후 581,000명의 사망자를 기록하면서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319,000명을 돌파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191,000명)가 많이 발생했다.
홍수는 1990년 이후 가장 흔히 발생하는 자연재해가 됐다. 기록된 전체 자연재해 중 홍수는 42%를 차지한다. 중국에서는 2010년 사상 최대 규모의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1천520만 명이 이동해야 했다. 홍수는 유럽에서도 가장 흔히 발생하는 자연재해다. 유럽에서 기록된 자연재해 중 홍수는 35%를 차지했으며, 앞으로 그 비중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ETR에서 조사한 국가 중 19개국은 해수면 상승의 위험이 있다. 이들 국가에서는 전체 인구 중 적어도 10%가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따라 앞으로 30년 이내에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및 태국의 저지대 해안 지역에 심각한 결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네덜란드 헤이그 및 일본 오사카 같은 인구가 많은 도시도 마찬가지다.
개발 지원
개발도상국에서 지원은 가뭄, 물 부족 및 식량 불안정 같은 생태 충격에 대응하는 회복탄력성을 구축할 기제로 작용할 수 있다. 기후 관련 지원은 2000년 미화 10억 달러에서 2018년에는 미화 340억 달러로 34배나 증가했고, 주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남아시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제공됐다. 2018년 인도는 가장 많은 기후 관련 지원을 받았는데, 그 금액은 미화 65억 달러에 달한다. 지원금이 크게 증가하기는 했지만, 앞으로 이들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economicsandpeace.org를 참조한다.
편집자 주
ETR 보고서, 기사 및 쌍방향 지도는 웹사이트 visionofhumanit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cological Threat Register (ETR) 소개
이번에 첫 번째 Ecological Threat Register (ETR) 보고서가 발표됐다. ETR 보고서는 157개 독립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ETR은 현재와 미래 극단적인 생태 충격에 대처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나라를 찾고자 가장 포괄적인 생태 데이터에 회복탄력성 측정을 결합한다는 점에서 독특한 보고서다.
방법론
ETR은 인구 증가, 물 부족, 식량 불안정, 가뭄, 홍수, 사이클론 및 기온과 해수면 상승과 관련해 높은 평가를 받는 가장 최근의 과학 연구를 포함한다. 그뿐만 아니라 ETR은 이와 같은 미래의 충격에 적응하거나 대처할 정도로 회복탄력성이 높지 않은 지역을 파악하기 위해 IEP의 Positive Peace 체제를 이용한다. ETR은 World Resources International, 국제 식량농업기구, 유엔 및 Institute Economics and Peace를 포함해 매우 다양한 자료원을 이용한다.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IEP) 소개
IEP는 인간의 웰빙과 진전을 측정하는 긍정적이고, 성취 가능하며, 구체적인 지표로서의 평화에 세계의 초점을 맞추고자 노력하는 독자적인 국제 싱크탱크다. IEP는 시드니, 브뤼셀, 뉴욕, 헤이그, 멕시코시티 및 하라레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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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 (IEP)
IEP: Over one billion people at threat of being displaced by 2050 due to environmental change, conflict and civil unrest
LONDON, Sept. 9, 2020 /PRNewswire/ -- Today marks the launch of the inaugural Ecological Threat Register (ETR), that measures the ecological threats countries are currently facing and provides projections to 2050. The report uniquely combines measures of resilience with the most comprehensive ecological data available, to shed light on the countries least likely to cope with extreme ecological shocks. The report is released by leading international think-tank the 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 [http://economicsandpeace.org/ ] (IEP), which produces indexes such as the Global Peace Index and Global Terrorism Index.
Key results
- 19 countries with the highest number of ecological threats are among the world's 40 least peaceful countries including Afghanistan, Syria, Iraq, Chad, India and Pakistan.
- Over one billion people live in 31 countries where the country's resilience is unlikely to sufficiently withstand the impact of ecological events by 2050, contributing to mass population displacement.
- Sub-Saharan Africa, South Asia, the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are the regions facing the largest number of ecological threats.
-- By 2040, a total of 5.4 billion people - more than half of the world's projected population - will live in the 59 countries experiencing high or extreme water stress, including India and China.
- 3.5 billion people could suffer from food insecurity by 2050; which is an increase of 1.5 billion people from today.
- The lack of resilience in countries covered in the ETR will lead to worsening food insecurity and competition over resources, increasing civil unrest and mass displacement, exposing developed countries to increased influxes of refugees.
- The Ecological Threat Register analyses risk from population growth, water stress, food insecurity, droughts, floods, cyclones, rising temperatures and sea levels. Over the next 30 years, the report finds that 141 countries are exposed to at least one ecological threat by 2050. The 19 countries with the highest number of threats have a combined population of 2.1 billion people, which is around 25 per cent of the world's total population.
The ETR analyses the levels of societal resilience within countries to determine whether they have the necessary coping capacities to deal with future ecological shocks. The report finds that more than one billion people live in countries that are unlikely to have the ability to mitigate and adapt to new ecological threats, creating conditions for mass displacement by 2050.
The country with the largest number of people at risk of mass displacements is Pakistan, followed by Ethiopia and Iran. Haiti faces the highest threat in Central America. In these countries, even small ecological threats and natural disasters could result in mass population displacement, affecting regional and global security.
Regions that have high resilience, such as Europe and North America, will not be immune from the wider impact of ecological threats, such as a significant number of refugees. The European refugee crisis in the wake of wars in Syria and Iraq in 2015 saw two million people flee to Europe and highlights the link between rapid population shifts with political turbulence and social unrest.
However, Europe, the US and other developed countries are facing fewer ecological threats and also have higher levels of resilience to deal with these risks. Developed countries which are facing no threats include Sweden, Norway, Ireland, and Iceland. In total there are 16 countries facing no threats.
Steve Killelea, Founder & Executive Chairman of the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https://www.economicsandpeace.org/ ], said:
"Ecological threats and climate change pose serious challenges to global peacefulness. Over the next 30 years lack of access to food and water will only increase without urgent global cooperation. In the absence of action civil unrest, riots and conflict will most likely increase. COVID-19 is already exposing gaps in the global food chain."
Many of the countries most at risk from ecological threats are also predicted to experience significant population increases, such as Nigeria, Angola, Burkini Faso and Uganda.These countries already struggle to address ecological issues. They already suffer from resource scarcity, low levels of peacefulness and high poverty rates.
Steve Killelea, said:
"This will have huge social and political impacts, not just in the developing world, but also in the developed, as mass displacement will lead to larger refugee flows to the most developed countries. Ecological change is the next big global threat to our planet and people's lives, and we must unlock the power of business and government action to build resilience for the places most at risk."
Food Insecurity
The global demand for food is projected to increase by 50 per cent by 2050, meaning that without a substantial increase in supply, many more people will be at risk of hunger. Currently, more than two billion people globally face uncertain access to sufficient food. This number is expected to increase to 3.5 billion people by 2050 which is likely to affect global resilience.
The five most food insecure countries are Sierra Leone, Liberia, Niger, Malawi and Lesotho, where more than half of the population experience uncertainty in access to sufficient food to be healthy. COVID-19 has exacerbated levels of food insecurity and given rise to substantial price increases, highlighting potential volatility caused by future ecological change.
In high income countries, the prevalence of undernourishment is still high at 2.7 per cent, or one in 37 people do not have sufficient food to function normally. Undernourishment in developed countries is a byproduct of poverty; Colombia, Slovakia and Mexico have the highest undernourishment rates of OECD countries.
Water Stress
Over the past decade, the number of recorded water-related conflict and violent incidents increased by 270 per cent worldwide. Since 2000, most incidents have taken place in Yemen and Iraq, which highlights the interplay between extreme water stress, resilience and peacefulness, as they are among the least peaceful countries as measured by the Global Peace Index 2020.
Today, 2.6 billion people experience high or extreme water stress - by 2040, this will increase to 5.4 billion people. The majority of these countries are located in South Asia, Middle East, North Africa (MENA), South-Western Europe, and Asia Pacific. Some of the worst affected countries by 2040 will be the Lebanon, Singapore, Israel and Iraq, while China and India are also likely to be impacted. Given the past increases in water-related conflict this is likely to drive further tension and reduce global resilience.
Natural Disasters
Changes in climate, especially the warming of global temperatures, increases the likelihood of weather-related natural disasters such as droughts, as well as increasing the intensity of storms and creating wetter monsoons. If natural disasters occur at the same rate seen in the last few decades, 1.2 billion people could be displaced globally by 2050. Asia Pacific has had the most deaths from natural disasters with over 581,000 recorded since 1990. Earthquakes have claimed the most lives in the region, with a death toll exceeding 319,000, followed by storms at 191,000.
Flooding has been the most common natural disaster since 1990, representing 42 per cent of recorded natural disasters. China's largest event were the 2010 floods and landslides, which led to 15.2 million displaced people. Flooding is also the most common natural disaster in Europe, accounting for 35 per cent of recorded disasters in the region and is expected to rise.
19 countries included in the ETR are at risk of rising sea levels, where at least 10 per cent of each country's population could be affected. This will have significant consequences for low-lying coastal areas in China, Bangladesh, India, Vietnam, Indonesia and Thailand over the next three decades - as well as cities with large populations like Alexandria in Egypt, the Hague in the Netherlands, and Osaka in Japan.
Development Aid
Aid can be used as a mechanism to build resilience to ecological shocks such as droughts, water stress and food insecurity in developing countries. Climate-related aid has increased 34 fold from one billion US dollars in 2000 to US $34 billion in 2018 and is primarily spent in sub-Saharan Africa, South Asia and Asia-Pacific. India received the largest amount of climate-related aid in 2018, amounting to US $6.5 billion. Although these increases are substantial, they fall well short of what is needed to address these issues going forward.
For more information, visit economicsandpeace.org.
NOTES TO EDITORS
The ETR report, articles and interactive maps are available at: visionofhumanity.org
About the Ecological Threat Register (ETR)
This is the inaugural edition of the Ecological Threat Register (ETR), which covers 157 independent states and territories. The ETR is unique in that it combines measures of resilience with the most comprehensive ecological data available to shed light on the countries least likely to cope with extreme ecological shocks, now and into the future.
Methodology
The ETR includes the most recent and respected scientific research on population growth, water stress, food insecurity, droughts, floods, cyclones and rising temperature and sea levels. In addition, the report uses IEP's Positive Peace framework to identify areas where the resilience is unlikely to be strong enough to adapt or cope with these future shocks. The report draws on a wide variety of data sources, including World Resources International,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the United Nations, and Institute Economics and Peace.
About the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IEP is an international and independent think tank dedicated to shifting the world's focus to peace as a positive, achievable and tangible measure of human well-being and progress. It has offices in Sydney, Brussels, New York, The Hague, Mexico City and Har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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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 (I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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