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12월 코스피200 구성종목 최대 10개 변경"
"빅히트, 상장후 공모가 대비 상승시 특례편입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코스피200 지수의 구성 종목이 바뀌는 오는 12월 최대 10개 종목이 교체될 수 있다고 9일 전망했다.
코스피200은 올해부터 1년에 2회(6월, 12월) 정기변경을 한다. 심사대상 기간은 상·하반기로 나눠 직전 6개월이며, 하반기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다.
전균 연구원은 "이전과 비교해 심사기간이 절반으로 축소됨에 따라 주식시장 변동이 크게 발생하거나 개별 종목의 움직임이 급격하게 나타날 경우 구성 종목 변동이 증가할 수 있다"며 "12월 정기변경이 이에 해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크고 개별 종목의 급등락이 계속 발생해 12월 변경 종목이 지난 6월(11개)에 버금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전 연구원은 편입 예상 종목으로 올해 들어 급등한 신풍제약[019170]과 두산퓨얼셀[336260], 씨에스윈드[112610], 대웅[003090] 등을 꼽았다. 제외 예상 종목으로는 하락세를 면치 못한 한라홀딩스[060980], 대교[019680], 세아베스틸[001430] 등을 들었다.
전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위축과 실적 부진 등 타격을 입은 소비재 종목이 대거 탈락하고, 코로나19 수혜주로 부각된 건강관리와 소재 등의 종목이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내달 중 상장해 주가가 공모가보다 추가 상승할 경우 특례편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코스닥150의 경우 최대 16개 종목이 교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10일 상장하는 카카오게임즈는 코스닥150의 대형주 특례 편입 조항에 따라 내달 말 기준 시총 순위가 50위 이내에 들 경우 편입될 수 있다고 전 연구원은 덧붙였다.
[표] 12월 코스피200 편입예상 종목군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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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입예상 │업종│ 제외예상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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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풍제약 │ 건강관리 │ 한라홀딩스 │ 자유소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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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퓨얼셀 │ 산업재 │대교│ 자유소비재 │
├──────────┼──────┼──────────┼──────┤
│대웅│ 건강관리 │ 세아베스틸 │소재│
├──────────┼──────┼──────────┼──────┤
│ 지누스 │ 자유소비재 │ LF │ 자유소비재 │
├──────────┼──────┼──────────┼──────┤
│ 씨에스윈드 │ 산업재 │ 롯데푸드 │ 필수소비재 │
├──────────┼──────┼──────────┼──────┤
│ 삼양식품 │ 필수소비재 │ 세방전지 │ 자유소비재 │
├──────────┼──────┼──────────┼──────┤
│ 남선알미늄 │소재│BGF │ 산업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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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입확률 50% 종목군) │ (제외대상 예비종목군) │
├──────────┬──────┼──────────┬──────┤
│ 키움증권 │금융│ LG하우시스 │ 산업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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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소재│ 삼양사 │ 필수소비재 │
├──────────┼──────┼──────────┼──────┤
│ 동원산업 │ 필수소비재 │ 동아쏘시오홀딩스 │ 건강관리 │
└──────────┴──────┴──────────┴──────┘
※ 9월 7일 종가기준
※ 자료 : 한국거래소, 삼성증권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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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상장후 공모가 대비 상승시 특례편입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코스피200 지수의 구성 종목이 바뀌는 오는 12월 최대 10개 종목이 교체될 수 있다고 9일 전망했다.
코스피200은 올해부터 1년에 2회(6월, 12월) 정기변경을 한다. 심사대상 기간은 상·하반기로 나눠 직전 6개월이며, 하반기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다.
전균 연구원은 "이전과 비교해 심사기간이 절반으로 축소됨에 따라 주식시장 변동이 크게 발생하거나 개별 종목의 움직임이 급격하게 나타날 경우 구성 종목 변동이 증가할 수 있다"며 "12월 정기변경이 이에 해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크고 개별 종목의 급등락이 계속 발생해 12월 변경 종목이 지난 6월(11개)에 버금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전 연구원은 편입 예상 종목으로 올해 들어 급등한 신풍제약[019170]과 두산퓨얼셀[336260], 씨에스윈드[112610], 대웅[003090] 등을 꼽았다. 제외 예상 종목으로는 하락세를 면치 못한 한라홀딩스[060980], 대교[019680], 세아베스틸[001430] 등을 들었다.
전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위축과 실적 부진 등 타격을 입은 소비재 종목이 대거 탈락하고, 코로나19 수혜주로 부각된 건강관리와 소재 등의 종목이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내달 중 상장해 주가가 공모가보다 추가 상승할 경우 특례편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코스닥150의 경우 최대 16개 종목이 교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10일 상장하는 카카오게임즈는 코스닥150의 대형주 특례 편입 조항에 따라 내달 말 기준 시총 순위가 50위 이내에 들 경우 편입될 수 있다고 전 연구원은 덧붙였다.
[표] 12월 코스피200 편입예상 종목군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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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입예상 │업종│ 제외예상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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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풍제약 │ 건강관리 │ 한라홀딩스 │ 자유소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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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퓨얼셀 │ 산업재 │대교│ 자유소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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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건강관리 │ 세아베스틸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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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누스 │ 자유소비재 │ LF │ 자유소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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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에스윈드 │ 산업재 │ 롯데푸드 │ 필수소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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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식품 │ 필수소비재 │ 세방전지 │ 자유소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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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선알미늄 │소재│BGF │ 산업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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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입확률 50% 종목군) │ (제외대상 예비종목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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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 │금융│ LG하우시스 │ 산업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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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소재│ 삼양사 │ 필수소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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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산업 │ 필수소비재 │ 동아쏘시오홀딩스 │ 건강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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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7일 종가기준
※ 자료 : 한국거래소, 삼성증권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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