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안보협력기구 "코로나19 여파로 미 대선 감시단 축소"

입력 2020-09-21 00:13  

유럽안보협력기구 "코로나19 여파로 미 대선 감시단 축소"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1월 미국 대선을 모니터할 감시단을 기존 계획보다 축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세계 많은 지역에서 선거를 감시하는 기구인 OSCE의 카티야 앤드루스 대변인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안전 우려와 지속적인 여행 제한으로 선거와 관련한 모든 활동, 특히 장기 및 단기 감시단의 배치 문제가 야기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1월 3일에 있을 미국 대선에는 14명의 분석가와 30명의 장기 감시단만 배치되며 단기 감시단은 배치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기 감시단은 전체 선거 절차를, 단기 감시단은 당일 선거 과정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는다.
앞서 OSCE는 지난 7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 대선에는 장기 감시단으로 100명, 단기 감시단으로 400명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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