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1년' 롯데손보 "400여명 구조조정…전문인력은 강화"

입력 2020-09-28 16:03  

'매각 1년' 롯데손보 "400여명 구조조정…전문인력은 강화"


(세종=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주인이 사모펀드로 바뀐 롯데손해보험이 1년 만에 인력 400명 이상을 구조조정했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10월 대주주 변경 후 명예퇴직 등으로 전체 인원이 400여명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임직원은 약 1천100명이다.
롯데손보는 업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임직원 비중이 기존 16.3%에서 18.9%로 늘었으며 장기보험 분야 성장을 위해 상품전문가와 영업전문가 임원 1명씩을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10월 최대주주가 호텔롯데에서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세운 유한회사 빅튜라로 변경됐다.
롯데손보는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인적자원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회사가 이상적인 피라미드형 인력구조로 탈바꿈했다"고 평가했다.
tr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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