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등 30개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추진

통영시청 등 30개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추진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경남 통영시청 제2청사 등 30개 공공건축물을 2020년도 에너지 성능개선 대상 공공건축물로 선정해 에너지 효율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2016년부터 주요 공공건축물 중 상대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 컨설팅 등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공공건축물은 통영시청 외에 서울 도봉경찰서, 전북 농업기술원, 목포 자연사박물관 자연사관동, 인천 서구 보건소, 경남도립 사천노인전문병원 등이다.
국토부와 시설안전공단은 건축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을 3등급 이상 확보하게 하는 등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건축물의 관리 기관은 제안된 내용에 따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사업계획서와 착수계획서 등을 제출하고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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