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정쟁 한복판이지만…트럼프 부부 건강 기원"

입력 2020-10-03 08:04   수정 2020-10-03 12:41

오바마 "정쟁 한복판이지만…트럼프 부부 건강 기원"
"코로나19 감염자 모두 필요한 치료 받길 희망"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쾌유를 기원했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민주당 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과 함께한 화상 선거자금 모금행사서 "우리가 거대한 정쟁의 한복판에 있긴 하지만 대통령과 영부인의 건강부터 기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 미셸과 나는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들이 쾌유할 수 있도록 필요한 치료를 받기를 희망한다"면서 "모두가 건강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해리스 상원의원도 이날 행사에서 "남편과 함께 대통령과 영부인의 건강과 회복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군병원으로 이동했으며 그곳에서 며칠간 머물며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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