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미국대사, 해양경찰청 방문…해양안전 등 논의

입력 2020-10-13 20:58  

해리스 미국대사, 해양경찰청 방문…해양안전 등 논의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은 논의 안한 듯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13일 인천 송도에 있는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해양 안전 등을 논의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해양경찰청 본청을 처음으로 방문해 김홍희 해경청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방문에서 "해양 안전 및 안보, 그리고 한미 양국 해양경찰청 간 긴밀한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해리스 대사의 해경청 방문은 과거 전임 해경청장의 주한 미국대사관 방문에 따른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최근 서해상에서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공무원 피격 사건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국방부에서 확인한 첩보 자료와 해상 표류 예측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해 왔다.
gogo21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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