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올해 상반기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60% 증가"

입력 2020-10-20 10:35   수정 2020-10-20 10:37

네이버 "올해 상반기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60% 증가"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이 올해 들어 영세업자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가 이날 발간한 'D-커머스 리포트 2020'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전체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성장했다.
이중 연 매출 3억 미만 판매자의 거래액은 9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 128%, 경상남도 102% 등지의 거래액이 작년보다 많이 늘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이 발생한 판매자 중 48%는 가입 후 1년 이하였다.

회사 측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중소업자(SME)의 온라인 창업과 초기 사업 성장을 안정적으로 도와주는 기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 발생 판매자 수는 2014년보다 8.5배 늘었는데, 월평균 매출 1천만원에서 5천만원 판매자 수는 14배, 매출 5천만~1억원은 26배, 1억원 이상은 28배 각각 증가했다.
유병준 서울대 경영대 교수는 "네이버는 데이터 기반의 지원 프로그램과 스마트스토어 등 기술플랫폼을 통해 SME의 디지털 경쟁력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런 결과로 SME의 거래액 증가, 비즈니스 생태계의 성숙 등 SME 디지털 전환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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