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곳곳서 폭우·강풍으로 홍수·산사태 등 피해 속출

입력 2020-10-26 14:02  

호주 시드니 곳곳서 폭우·강풍으로 홍수·산사태 등 피해 속출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에서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도로가 물에 잠기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6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시드니 곳곳을 덮친 100mm 이상 폭우와 시속 90km의 강풍 등 악천후로 인해 월요일 아침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새벽부터 시드니 북부 옥스포드 폴과 노스 나라빈을 잇는 웨이크허스트 파크웨이가 홍수에 잠겨 봉쇄되는 바람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이어졌다.
시드니 북서부의 갈스톤 로드 또한 폭우·낙석 위험으로 양방향이 다 막혔다.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시드니 시내와 맨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행도 취소됐다.
호주 방송 채널9 뉴스는 시드니 북부 그레이트 매커럴 비치에서 산사태가 나 가옥 한채가 전파되고 15 가구가 급히 대피했다고 전했다.
시드니의 전력망 회사인 오스그리드는 악천후로 인해 웨스트 핌블·타라무라 등 시드니 북부 지역에 정전 사태가 발생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NSW주 응급서비스(SES)에는 지난 23일(금)부터 악천후 피해 관련 도움 요청 전화가 400건 이상 쇄도했다.
이들 전화 대부분은 지붕에 물이 새거나 부러진 나무가 건물을 덮치거나 길을 막고 있다는 내용이라고 SES는 설명했다.
호주 기상청(BOM)은 "저기압 전선이 시드니 상공에 머물면서 폭우·강풍이 몰아쳤다"면서 "이 전선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우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보했다.
현재 시드니 동부 해안에는 강풍·서핑 위험 경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
dc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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