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랩지노믹스[084650]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진단키트(LabGun COVID-19 Rapid Antigen Kit)는 항원-항체 결합반응을 통해 초기 환자를 진단한다. 현장에서 10분 이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에 따라 의심환자가 대량 발생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랩지노믹스는 실시간 유전자증폭 검사(PCR) 장비가 부족한 개발도상국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유럽 증지에서 제품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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