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 내달 6일 '한중일 무역비전' 온라인 세션 개최

입력 2020-10-26 14:40  

제주포럼, 내달 6일 '한중일 무역비전' 온라인 세션 개최
"세계적 포럼 성장…다보스포럼·우드로윌슨센터·CGTN도 참여"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올해 제주포럼에서 중국국제텔레비전(CGTN)이 주최하는 '한중일 3국 무역을 위한 비전' 온라인 세션이 열린다.
26일 제주평화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자회사인 CGTN은 제15회 제주포럼 이틀째인 내달 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확대되고 있는 반세계화와 보호무역주의 정서에 대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중일 3국의 '포스트 코로나' 경제협력과 대화 촉진을 위한 각국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이 세션은 제주포럼 유튜브와 앱뿐 아니라 CGTN 채널에서도 볼 수 있어 중국을 비롯한 국외 참관자에게 제주포럼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연구원 측은 기대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CGTN뿐만 아니라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과 미국 싱크탱크인 우드로윌슨센터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럼에 참여하면서 제주포럼의 국제적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의 경우 제주포럼 첫날인 내달 5일과 7일 각각 '원산, 금강산, 북강원도 가상 경제 투어: 5개년 개발 계획' 세션과 '한반도의 대전환을 위한 북한 인간안보의 증진' 세션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우드로윌슨센터는 미국 대선 결과가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에 관해 토론하는 '미국 대선 이후의 한반도' 세션을 내달 5일 온·오프라인 형태로 개최한다.
올해 제주포럼은 '다자협력을 위한 새로운 구상: 팬더믹과 인본안보'라는 주제로 내달 5∼7일 열린다. 모든 세션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gogo21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