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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카 '45'를 어린이용 전동차로…"미래 모빌리티 시험"

입력 2020-10-27 10:01  

콘셉트카 '45'를 어린이용 전동차로…"미래 모빌리티 시험"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콘셉트카인 '45'를 어린이용 전동차로 만든다.
현대차그룹은 콘셉트카 45의 디자인을 활용해 제작한 어린이용 전동차의 이미지와 제작 과정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전동차의 전조등과 후미등에 기하학적 형태의 사각형 점들을 넣어 45의 핵심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표현하는 등 독특한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45의 직선적인 라인과 다이아몬드 형태를 본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고,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날렵한 모서리는 부드럽게 다듬었다.
색상은 하늘색과 주황색 등 파스텔 톤을 적용했으며 크기는 전장 1,380㎜, 전폭 810㎜, 전고 820㎜다.
전동차에는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가 개발 중인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들어가 운전석 앞에 달린 카메라가 어린이의 얼굴 표정으로 감정을 파악한다.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은 운전자의 감정과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해 음악, 조명 등 차량 내 기능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로, 미래 모빌리티와 자율주행차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전동차가 판매나 전시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며,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들어간 전동차를 어린이 치료 등의 목적으로 활용하며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시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다음 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는 추가적인 영상을 통해 전동차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를 실현하는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의 가능성을 영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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