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업체 소룩스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이 1천660.08대 1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 규모는 3조2천764억원이었다.
앞서 수요예측을 통해 정해진 공모가는 1만원이었다.
1996년 설립된 소룩스는 실내·실외 조명과 원자력발전소 등에 사용되는 특수 조명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김복덕 소룩스 대표는 "24년간 기초를 쌓으며 다져온 최고의 LED 조명 업체로서 북미·남미 등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룩스는 오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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