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거리 스텔스 폭격기 개발 등 군 현대화 박차

입력 2020-11-03 13:58  

중국, 장거리 스텔스 폭격기 개발 등 군 현대화 박차
'14차 5개년 계획' 국방·경제력 동반 향상 목표 제시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이 자국 최초의 장거리 스텔스 전략 폭격기와 전자식 캐터펄트(사출장치)로 함재기를 이륙시키는 항공모함 같은 첨단무기를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글로벌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주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5중전회)에서 14차 5개년 계획을 제시하면서 군 현대화를 가속해 국방력과 경제력의 동반 향상을 촉진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중국 군사 전문가 푸첸샤오는 'H-20'으로 알려진 장거리 스텔스 전략 폭격기가 이번 5개년 계획 기간에 공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대형 항공기 생산과 스텔스 기술, 엔진 설계와 생산에서 난관을 극복했기 때문에 새 폭격기를 내놓을 때가 됐다"고 말했다.
'H-20'은 4세대 폭격기다. 푸첸샤오는 이 기종의 스텔스 능력과 활동 범위가 적어도 미국의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만큼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J-20 스텔스 전투기도 더 강력한 엔진을 장착할 것이며 드론의 성능도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군에서는 5년 안에 3번째 항공모함이 배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또 다른 군사 전문가 리제가 말했다.
새 항공모함은 기존 항공모함보다 훨씬 크고 스키점프 방식보다 효율적인 전자식 캐터펄트 함재기 이륙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055 구축함과 054A 구축함 등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성능이 향상되는 055 구축함에는 중국이 개발중인 전자 레일건이 탑재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항공모함 탑재 스텔스 전투기도 몇년 안에 공개될 수 있다고 관측가들은 말했다.
군사 전문가 쑹중핑(宋忠平)은 세계적으로 전략적 경쟁과 군사 갈등이 심해지고 안보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군은 건군 100주년이 되는 2027년까지 국방 및 군대 현대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y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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