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5~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서 개최…온라인 생중계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코리아 스페이스포럼 2020'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동아사이언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외 항공우주 전문가 30명이 참석해 우주 분야 다양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현장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하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KARItelevision)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와 함께 시청자와 온라인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혁신적인 민간 기업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우주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우주 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첫날에는 마크 키라시치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탐사본부 부장, 토머스 뮬러 전 스페이스X 최고기술경영자, 메간 클라크 호주 우주청장이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안보정책과 우주탐사 계획, 신흥 우주개발국들의 우주개발 동향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뉴스페이스'와 관련한 해외 우주 기업의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세트랙아이, 한국항공우주산업, 케이티샛, 솔탑 등 국내 기업들이 우주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주분야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코리아 스페이스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우주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민간이 우주산업에 좀 더 과감히 도전하고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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