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이' 인기 올해도 계속…코트·양면 제품까지 다양화

입력 2020-11-05 06:00  

'뽀글이' 인기 올해도 계속…코트·양면 제품까지 다양화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플리스 소재가 인기를 끌면서 아웃도어와 영 캐주얼 장르의 올해 가을·겨울 상품 중 플리스 비중이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뽀글이'로도 불리는 플리스는 폴리에스터 표면을 양털과 같은 느낌으로 가공한 보온 원단이다.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재킷부터 담요, 모자 등 액세서리까지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트처럼 허벅지까지 길게 내려오는 제품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플리스 소재의 '리버시블'(reversible) 제품도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10∼20대 고객들이 주로 찾는 영 캐주얼 장르 브랜드들은 양면 플리스 비중을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렸다"고 소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추세를 고려해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와 협업해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플리스 소재의 리버(reversible) 재킷을 출시했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침체했던 패션 장르가 최근 기능성 아우터(겉옷)를 중심으로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