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내 클라우드 보안 인증 사업자의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KISA는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이 급증했는데, 클라우드의 취약점을 노린 해킹 및 정보 유출 등 사이버 위협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16일부터 엿새 동안 이뤄진다. 8개 클라우드 사업자가 참여해 데이터 유출 및 계정 탈취 분야를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KISA 이석래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비대면 사회에서는 클라우드 보안 강화 등을 통한 디지털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보보안 의식 강화 및 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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