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3분기 영업익 작년보다 69%↑…리니지2M 매출은 또 감소(종합)

입력 2020-11-16 08:34  

엔씨 3분기 영업익 작년보다 69%↑…리니지2M 매출은 또 감소(종합)
매출 5천852억·영업익 2천177억…리니지M 매출은 2분기보다 53%↑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3분기에도 '리니지'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에 힘입어 전년 대비 실적 개선을 이뤘다.
코스피 상장사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천852억원, 영업이익 2천17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작년 3분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47.1%, 68.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천56억원을 5.9% 상회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525억원으로 전년 대비 34.3% 늘었다.

모바일게임 매출이 3천896억원을 기록하면서 호실적을 이끌었다.
모바일 매출은 올해 1분기(5천532억원)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분기(3천571억원)보다는 소폭 증가했다.
3분기 리니지M 매출이 2천452억원으로, 2분기(1천599억원)보다 53% 늘어나면서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엔씨 측은 3주년 기념 업데이트 효과라고 설명했다.
3분기 리니지2M 매출은 1천445억원이었다. 1분기(3천411억원)의 42%, 2분기(1천973억원)의 73% 수준으로 감소했다.
PC 온라인게임 매출은 '리니지' 499억원, '리니지2' 263억원, '아이온' 85억원, '블레이드 앤 소울' 172억원, '길드워2' 188억원 등으로 대다수 게임에서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천771억원, 북미·유럽 274억원, 일본 139억원, 대만 79억 원 등이었다. 로열티 매출은 588억원으로 집계됐다.
엔씨 측은 "이달 10일 북미·유럽에 콘솔·PC 신작 '퓨저'(FUSER)를 출시했다"면서 "'트릭스터M', '블소2', '프로젝트 TL' 등의 게임을 국내외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