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영업이익 1천277억원…사상 최대

입력 2020-11-16 16:57  

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영업이익 1천277억원…사상 최대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2천406억원…지난해 전체 매출 상회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천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500%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천634억원으로 64%, 순이익은 861억원으로 753% 각각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2천40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인 1조1천9억원을 뛰어넘었다. 영업이익률도 28%를 보이며 높은 수익성을 나타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트라스투주맙) 등 주요 제품의 유럽 내 안정적인 처방 실적과 함께 미국에서의 빠른 성장세가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트룩시마는 미국 출시 11개월만인 올해 9월 의료정보 제공기관 심포니 헬스(Symphony Health) 기준 시장 점유율 20.4%를 달성했다.
아시아와 중남미 등 성장시장에서의 매출 증가도 호실적을 견인했다.
허쥬마는 일본 내 유방암 3주 요법 허가 이후 1년만인 올해 3분기에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기준 시장 점유율 39%를 달성했다.
회사는 올해 7월 전체 적응증(치료범위)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를 획득한 '램시마SC'(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가 유럽 출시국을 확대하고 있어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ke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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