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2일까지 한국 원양어선에 승선해 불법조업을 감시·감독하고, 과학조사를 할 국제옵서버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선박에 승선하는 데 문제가 없는 만 21세 이상 국민 중 전문대학 이상에서 수산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수산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산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어업에 1년 이상 종사한 사람도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국제옵서버는 정년이 따로 없어 중장년층도 도전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 등 선발 절차는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진행하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제옵서버 웹사이트 'K-옵서버'(www.fira.or.kr/kobserver/)나 수산자원공단 홈페이지(www.f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oh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