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0.05
(71.54
1.78%)
코스닥
924.74
(5.09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싱가포르, 22일부터 홍콩과 방역격리 없는 왕래…보완 조치

입력 2020-11-21 14:54  

싱가포르, 22일부터 홍콩과 방역격리 없는 왕래…보완 조치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싱가포르는 22일부터 홍콩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격리 없이 자유롭게 오가는 '트래블 버블'을 예정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채널뉴스아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민간항공국(CAAS)은 21일 홍콩과의 트래블 버블을 22일부터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을 오가는 여행객은 여행 목적이나 동선에 제한을 받지 않고, 시설 또는 자가 격리가 면제된다.
다만 여행 전 72시간 안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와야 하고, 여행 기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홍콩에서 싱가포르로 입국하는 사람은 공항에서 PCR 검사를 한 번 더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6∼8시간 지정된 호텔이나 숙소에서 기다려야 한다는 보완조치가 이뤄졌다.
이는 전날 홍콩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지역사회 감염 21명) 발생했고, 확진 전 예비단계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도 30명이 넘은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싱가포르는 전날까지 열흘 연속 국내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양국 간 트래블 버블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확진자가 7일 평균 하루 5명을 초과할 경우 잠정 중단된다.
youngky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