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혼조세…2,600선 등락(종합)

입력 2020-11-26 09:34  

코스피 장 초반 혼조세…2,600선 등락(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코스피가 26일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04포인트(0.16%) 내린 2,597.5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19포인트(0.16%) 오른 2,605.73에 출발한 뒤 2,6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1억원, 8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천183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때까지 매수 우위였던 외국인은 시간 외 거래에서 대량 매도해 41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1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마감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용 시장 위축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5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16%)는 하락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57.62포인트(0.48%) 상승한 12,094.40에 거래를 마쳐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3만 명 늘어난 77만8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 약세, 견고함을 보이고 있는 국내 수출 등은 긍정적 요인"이라며 "다만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실물 경제 위축에 따라 높은 밸류에이션(평가 가치) 부담이 있다"고 진단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SDI[006400](1.30%), 네이버[035420](1.26%), 카카오[035720](0.95%), LG생활건강[051900](0.26%), LG화학[051910](0.1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1.06%), SK하이닉스[000660](-0.8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5%), 삼성전자[005930](-0.30%), 현대차[005380](-0.28%) 등 최근 강세를 보인 종목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45%), 통신업(1.05%), 기계(0.67%), 비금속광물(0.61%), 의약품(0.40%), 서비스업(0.37%), 음식료품(0.21%)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보험(-1.10%), 전기가스업(-1.09%), 은행(-1.02%), 운송장비(-0.99%), 철강·금속(-0.86%), 의료정밀(-0.48%) 등은 내려 업종별로 엇갈리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1.44포인트(0.17%) 내린 863.6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48포인트(0.40%) 오른 868.60에 개장한 뒤 860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0억원, 기관이 639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799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씨젠[096530](3.27%), 카카오게임즈[293490](0.52%), 제넥신[095700](0.25%)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2%), 케이엠더블유[032500](-0.99%), CJ ENM[035760](-0.95%), 알테오젠[196170](-0.63%), 에이치엘비[028300](-0.54%), 셀트리온제약[068760](-0.47%), 에코프로비엠[247540](-0.33%) 등은 하락하고 있다.
encounter2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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