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정부, 티그라이 지역내 긴급구호 허용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0-12-03 03:17  

에티오피아 정부, 티그라이 지역내 긴급구호 허용

에티오피아 정부, 티그라이 지역내 긴급구호 허용
"지난달 구호단체 2명 티그라이서 사망"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에티오피아 정부와 유엔은 2일(현지시간) 인도주의 구호단체들이 티그라이 분쟁 지역 내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는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dpa통신 등이 전했다.
무페리아트 카밀 평화장관은 "인도주의 지원과 파괴된 인프라의 재건을 제공하는 것이 곧 행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로 구호단체 직원들은 티그라이를 비롯해 암하라, 아파르 지역 등에 "방해받지 않고 지속적이며 안전한 접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밝혔다.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는 지난 주말 티그라이 주도 메켈레를 점령했다면서 군사작전 종료를 선언했다.
아비 총리는 지난달 4일 지역정부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측이 연방군 캠프를 공격했다면서 군을 진압작전에 투입했다.
양측의 교전 과정에서 최대 수천 명이 사망하고 4만5천 명 이상이 이웃나라 수단으로 피란 간 것을 비롯해 티그라이에서 100만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여겨진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그동안 티그라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통신을 두절시키는 한편 국제구호 단체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외부단체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달 티그라이 분쟁 와중에 두 외국 구호단체에 고용된 네 명의 에티오피아 직원들이 에리트레아 접경지역에서 살해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인도주의 및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의 피살 경위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아비 총리의 승리 선언에도 불구하고 TPLF 측은 티그라이에서 게릴라 항전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이 기사와 함께 많이 본 뉴스

    인기 갤러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