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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소말리아 주둔 미군 거의 전부 철수 명령

입력 2020-12-05 06:46  

트럼프, 소말리아 주둔 미군 거의 전부 철수 명령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부에 소말리아에 주둔하는 거의 모든 미군 병력의 철수를 명령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말리아 주둔 미군은 지난 13년 동안 극단주의 테러 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지역 무장단체 알샤바브와 전투를 벌여왔다.
현재 소말리아에 주둔 중인 700여명의 미군 병력은 트럼프 대통령 퇴임 직전인 내년 1월15일까지 소말리아를 떠나 케냐와 지부티의 기지로 재배치된다고 복수의 미 정부 관리들이 전했다.
이들 병력은 알샤바브와 이슬람국가(IS)의 잔당을 상대로 한 대테러 작전을 수행할 때마다 소말리아로 재입국할 예정이다.
크리스 밀러 국방장관 대행은 마크 에스퍼 전 국방장관의 반대 의견을 뒤집고 소말리아 철군 결정에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밀러 장관대행은 지난달 말 소말리아 모가디슈를 방문해 현지 주둔 미군 병력과 대화한 바 있다.
소말리아 철군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 전까지 전 세계 미군 병력을 줄이려는 구상의 일환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대선 패배 이후에도 내년 1월까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주둔 미군의 감축을 명령했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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