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채권 발행 68조원…전월 대비 1조8천억원↑

입력 2020-12-10 10:35  

11월 채권 발행 68조원…전월 대비 1조8천억원↑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11월 금융채 등 발행이 늘면서 전체 채권 발행액이 전월 대비 증가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68조4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8천억원 증가했다.
금융채가 22조1천억원 발행돼 전월보다 3조원 늘었고, 국채가 18조원 발행돼 전월 대비 6천억원 증가했다.
회사채는 기업들의 발행 수요 감소로 전월 대비 1조4천억원 줄어든 6조9천억원이 발행됐다.
금투협은 "신용등급 A 이상 우량채권의 발행수요 감소로 회사채 전체 발행량이 지난달보다 줄었다"며 "특히 AA 등급 채권 발행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11월 말 현재 국내 채권 잔액은 2천271조6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22조1천억원 순증했다.
외국인은 국채 1조5천억원, 통안채 9천억원 등 총 3조원을 순매수했다.
만기 상환분을 고려한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11월 말 현재 150조2천304억원으로, 전월 대비 4천958억원 줄었다.


p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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